스테이블코인 USDC vs USDT 차이점 비교 (feat. 바이낸스 Earn 추천)

스테이블코인은 말 그대로 '안정적인 코인'입니다. 예를 들어, 1코인이 항상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코인을 말하죠. 변동성이 극심한 암호화폐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안정적인 자산이 스테이블코인일 거예요.

 

USDC와 USDT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양대 산맥입니다. 둘 다 미국 달러에 가치가 고정되어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바이낸스 earn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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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특정 실제 자산(주로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입니다. 이런 안정성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잠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다른 암호화폐를 사고팔 때 중간 다리 역할을 하기도 하죠. 최근에는 국제 송금이나 온라인 결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빠르고 저렴한 거래 수단으로 쓰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또 다른 특징은 투명성입니다.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준비금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합니다. 이는 마치 은행이 예금자들에게 자금 현황을 보고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투명성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암호화폐의 기술적 이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금융 도구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화폐로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USDC와 USDT 비교

USDC(USD Coin)와 USDT(Tether)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양대 산맥입니다. 둘 다 미국 달러에 가치가 고정되어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먼저 USDC는 2018년에 미국의 코인베이스(Coinbase)와 서클(Circle)이 함께 설립한 CENTER 컨소시엄에서 발행했습니다. 미국 기업이 발행한 만큼 미국 금융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죠. USDC의 가장 큰 특징은 투명성입니다. 매월 외부 감사를 통해 준비금을 공개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USDC는 2024년 기준 시가총액 약 250억 달러로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USDT는 조금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홍콩에 등록된 Tether Limited에서 처음 발행했으며, 당시 이름은 'Realcoin'이었습니다. USDT는 세계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으로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서 처음 거래되기 시작했습니다. USDT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유동성과 광범위한 사용성입니다.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USDT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죠.

 

두 코인 모두 미국 달러와 1:1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정적인 거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USDT의 경우 과거 준비금 투명성 문제로 논란이 있었죠. 반면 USDC는 미국에서 꾸준한 감사와 규제 준수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USDC와 USDT는 어떻게 가치를 유지할까?

USDC와 USDT가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는 방식은 꽤 흥미롭습니다. 마치 디지털 세계의 은행처럼 작동한다고 볼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100만 USDC가 유통되고 있다면 발행사는 1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자산은 주로 현금이나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한 형태로 보관됩니다. 또 '발행'과 '상환' 과정을 통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누군가가 1달러를 예치하면 1USDC 또는 1USDT를 발행하고, 반대로 1USDC나 1USDT를 상환하면 1달러를 돌려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코인의 가치가 1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죠.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코인을 추가로 발행하거나 소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USDC의 가치가 1달러보다 높아지면 더 많은 USDC를 발행하여 가치를 낮추고, 반대로 가치가 떨어지면 USDC를 소각하여 가치를 올립니다.

 

특히 USDC의 경우, 매월 외부 감사를 통해 준비금 현황을 공개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마치 은행이 정기적으로 재무상태를 공개하는 것과 비슷하죠. USDT도 정기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채의 99.9%가 스테이블코인 자산임이 확인되었죠. 그러나 채권 및 펀드 투자 내역의 상세 내용은 여전히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바이낸스 USDC 및 USDT Earn 수익률

바이낸스 같은 국내외 주요 거래소들은 이 두 스테이블코인을 모두 지원합니다.

 

저는 요즘 달러 자산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은행 외화계좌에서 달러를 매매하는 것도 좋지만, 바이낸스에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매매한 후 Earn에 예치하여 마음 편히 이자 수입을 얻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은행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더라고요.

 

현재 바이낸스의 USDC, USDT Simple Earn 금리는 연 10~15% 수준입니다.

 

 

특히 USDC의 경우 2024년 12월 29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Earn 보너스 금리 9%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그러면 500 USDC까지 연 15%가 적용되는 셈이니 엄청난 혜택이죠? 

 

저도 며칠 전 연 15%가 적용되는 Locked Earn 특별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2024년 12월 17일 기준 USDC 및 USDT Earn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USDT와 USDC는 1달러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이라 보시다시피 거의 1달러 수준에서 교환됩니다. 노란색 플러스 버튼을 누른 후 Convert 메뉴를 이용하면 USDC와 USDT를 손쉽게 바꿀 수도 있어요.

 

USDC vs USDT, 어떤 게 나을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답은 없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고 훌륭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USDC는 투명성이 뛰어나고 규제를 잘 준수합니다. 하지만 USDT는 확장성과 유동성이 더 뛰어나죠. 저는 처음에 USDT만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더 높은 Earn 금리를 제공하는 USDC를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USDC의 경우 미국 채권으로 가치를 유지한다고 해서 좀 더 신뢰가 가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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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디지털 자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코인입니다. USDC와 USDT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투자자의 스타일과 리스크 성향에 따라 다를 거예요. 분산 투자도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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