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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

주식 상장 폐지... 그리고 초심자의 행운 (동학) 개미들의 주식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번 분들이 많더군요. 초보 투자자분들도 주식 고수가 아닌가 싶을 만큼 거침없이 레버리지(대출)를 활용해 수익을 내십니다. 배포와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제 투자 성적은 그에 비하면 초라하네요 ^^; 전체 수익률은 플러스인데 이렇다 할 '대박'이 별로 없습니다. 대박 나신 분들의 '계좌 인증샷'을 볼 때마다 너무 부럽고 따라 하고 싶어 지는데, 그럴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제 목표 수익률은 달성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왜냐? 저는 보수적이고 소심하거든요. 저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절레절레) 라떼는 말이지... 잠시 옛날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 약 10년 전에 처음 주식 투자(아니 투기)를 했습.. 2020. 8. 21.
생활 속 투자 아이디어 : 꿈을 파는 갬성 기업 (feat. 애플, 이케아) 투자 현인들은 생활 곳곳에서 좋은 기업과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굳이 기술적인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일상 속 변화를 관찰하고 주식에 투자한다면 돈 벌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죠. 덕후의 생활 속 주식 투자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 덕후로 유명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코카콜라를 마셨고, 지난 30년간 코카콜라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다고 하죠. 글로벌 일류 기업인 코카콜라에 투자한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사실 남보다 한 발 앞서 성장성을 알아차리고 30년 동안 계속 투자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버핏은 코카콜라를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생각보다.. 2020. 8. 8.
생애 첫 주식 투자, 어떤 기업에 하시겠습니까? 제 생애 첫 주식 경험은 초등학교 5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느 날 외할머니께서 선물이라며 주식 증서를 건네주셨는데, 그게 제 명의로 된 첫 주식이었습니다. 당시 돈으로 아마 30~50만 원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꽤 큰돈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식'과 '주주'라는 개념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주식 증서라는 종이는 제게 아무 가치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겼죠. 당시 상황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할머니께 이렇게 부탁드릴 겁니다. "할머니, 죄송하지만 이거 말고 삼성전자 주식을 사주세요!" 안타깝게도 당시 할머니의 선택은 삼성전자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삼성전자는 많은 것을 이뤄 냈고 대한민국 1등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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