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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실험실64

뮤직카우 음악 재테크 : 저작권 / 저작인접권 소액 투자 후기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는 플랫폼, '뮤직카우' 요즘 TV 광고가 나올 만큼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죠. 1~2년 전부터 눈팅만 하다가 2020년 5월부터 소액을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생태계를 어느 정도 이해한 지금, 지난 6개월간 경험한 뮤직 카우에 대해 솔직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뮤직카우는 원래 '뮤지코인'이라는 플랫폼이었는데 자칫 암호화폐 회사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이유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 '뮤직코인'이라는 코인이 있음) 뮤직카우(줄이면 '뮤카')의 사업 모델은 간단합니다. 작곡가/작사가/가수 등 창작인이 보유한 저작권/저작인접권 지분 일부를 뮤직카우라는 거래 시장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사고팔.. 2020. 11. 24.
주식 3억 대주주 요건이 뭐길래... 유예 완화 말고 폐지가 답! 요즘 '3억 대주주 요건'은 아마 재테크 분야에서 가장 핫한 주제일 텐데요. 과연 무엇이 논란인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가족 합산' 3억 대주주? 2021년부터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보유액 판단 기준일은 2020년 12월 30일(폐장일) 기준이고, 이때 특정 종목을 3억원 이상 보유한 주주는 대주주로 분류되어 양도차익의 22∼33%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여기서 기준액 3억원은 해당 주식 보유자와 친가/외가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손녀 등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경영지배 관계 법인 등 특수관계자 등이 보유한 물량을 모두 합친 금액이죠. 요즘 투자 관련 블로그와 카페에선 연일 이 정책에 대한 비판과 우려 섞인 글이 가득합니다. 얼마 .. 2020. 10. 16.
초저금리 시대, 예적금 재테크를 계속 해야 할까? (feat. 토스 하나은행) 이제 진짜 '초저금리'에 진입했습니다. 예금 금리가 0%대로 뚝 떨어졌으니 돈을 안전 자산으로만 굴리기는 참 어렵게 됐습니다. 예금금리 0%대, 대출금리 2%대… 일제히 '사상최저5월 한은 기준금리 인하 여파 이어져 1억 예금하면 이자 월 6만원 채 안돼지난 7월 은행들의 예금·대출금리가 한 달 만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biz.chosun.com 작년에 가입한 토스 x 하나은행 적금 만기가 다가왔습니다. 토스에서 가입한 하나은행 제휴 적금이었는데요. 제 추천 링크를 통해 가입한 인원수에 따라 우대 금리가 계속 더해지는 상품이었죠. 당시 제 네이버 블로그 글을 보신 많은 분이 토스 적금에 가입해 주신 덕분에 기본 금리 3.3%에 추가로 무려 18% 우대 금리를 받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2020. 9. 12.
좋은 펀드 감별법 :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할까? (feat. 포스증권) 요즘은 펀드보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대세입니다만, 저는 펀드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식보다 간편하고 신경을 덜 쓰게 되니까 좀 더 수월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거든요. 적금 풍차 돌리기 하듯, 펀드 재투자로 복리 마법도 실현할 수 있고요. 오늘은 제 나름대로 익힌, 좋은 펀드 고르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우선 실패 노하우(...)부터 ^^; 생애 첫 펀드는... 망!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약 10년 전, 저는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무'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은행 계열 운용사의 이름도 가물가물한 국내 주식형 펀드였는데 성과는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수익률은 -17%를 벗어나지 못했죠. 적립식으로 계속 투자해도 원금을 밑도는 답답한 암흑기가 3년 넘게 지속됐.. 2020. 9. 3.
P2P 투자, 내가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이유 P2P 투자를 하고 싶으신가요?글쎄요, 저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비추합니다. P2P보다 나은 투자처를 택하겠습니다. 물론 P2P 금융이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어디까지나 호황일 때, 제대로 관리 감독이 될 때 얘기고요. 지금 같은 코로나 불황기에는 기웃거리지 않을 겁니다. 내 첫 번째 P2P 투자, 결과는? 제가 처음으로 투자한 P2P 투자 업체는 8퍼센트였습니다. 업계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은 업체라서 그나마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고,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서 호기심이 컸거든요. 2018년에 처음으로 소액을 투자했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2년간 무려 4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성투한 것 같죠?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실제 투자 수익률은 마이.. 2020. 9. 1.
주식 상장 폐지... 그리고 초심자의 행운 (동학) 개미들의 주식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번 분들이 많더군요. 초보 투자자분들도 주식 고수가 아닌가 싶을 만큼 거침없이 레버리지(대출)를 활용해 수익을 내십니다. 배포와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제 투자 성적은 그에 비하면 초라하네요 ^^; 전체 수익률은 플러스인데 이렇다 할 '대박'이 별로 없습니다. 대박 나신 분들의 '계좌 인증샷'을 볼 때마다 너무 부럽고 따라 하고 싶어 지는데, 그럴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제 목표 수익률은 달성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왜냐? 저는 보수적이고 소심하거든요. 저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절레절레) 라떼는 말이지... 잠시 옛날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 약 10년 전에 처음 주식 투자(아니 투기)를 했습..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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